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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정유년 12월, 울산 도산성 전투의 기억' 행사 마련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01-19 11: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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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 연계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1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1일 오후 2시에 '정유년(1597) 12월(음), 울산 도산성 전투의 기억' 행사를 마련한다.

올해 1월 하순은 정유년 12월(음)로 울산 도산성 전투가 벌어진 지 7주갑(420년)을 맞이하는 달이다.

정유년을 보내기 전에 정유재란 최대 전투였던 울산 도산성 전투를 기억하고, 임진왜란~정유재란 시기 울산 백성들의 항전과 그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1부 강의와 2부 답사로 진행된다.

1부에는 한국해양대학교 김강식 교수의 정유재란과 울산 도산성 전투의 전개과정과 그 의미 등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2부에는 울산대곡박물관 근처에 있는 조선시대 관방유적인 소산 봉수대를 답사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2018년 1월, 도산성 전투 42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정유재란 시기의 치열했던 울산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참여인원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오는 22일부터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dgmuseum.ulsan.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정유년 1597년(선조 30) 왜군은 태화강가의 필봉의 봉우리를 깎고, 울산읍성의 돌을 헐어 옮겨와 왜성을 쌓았다. 이를 조선에서는 도산, 도산성이라 불렀다. 이곳에서 조명 연합군과 왜군 간에 두 차례 큰 전투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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