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2018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를 확정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 활동의 동기 부여와 울산사랑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8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를 지난해 11월 공모한 후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전시 기간 및 선정 작가는 ▲오는 3·4월 박 빙(양화) ▲오는 5·6월 오소영(한국화) ▲ 오는 7·8월 박소현(양화) ▲ 오는 9·10월 엄상용(양화) ▲ 오는 11·12월 홍채인(양화) 등이다.

시에 따르면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3월부터 2개월간 릴레이 형식으로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올해를 꽉 채운다.

또한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작 지원책으로 마련된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열려 일반 시민 및 지역 젊은 작가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연중 상설로 전시관람이 가능하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전시할 공간이 많지 않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젊은 작가들이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