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가 겨울방학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인 '꿈망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꿈망울학교'에는 3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시각장애인체험 점자명함 만들기, 청소년 인성교육 및 다도체험, 친환경 룸니팅수세미 만들기, 캘리그라피 새해연하장 만들기, 냅킨아트를 이용한 마카롱 동전지갑 만들기, 청소년 자원봉사자 팀빌딩, 노인이해 및 노인체험교실, 팝콘블럭 토토로 시계만들기 등이 진행 중이다.
'꿈망울학교'에서는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는 동시에 각종 체험과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평소 접하던 자원봉사 영역과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들을 접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범위와 질을 높일 수 있다.
강의는 재능교육 강사 봉사단 '아리아' 회원 등이 맡아 운영한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이 많은 만큼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