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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화예술회관 '오색찬락 울산' 전시마련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1-11 1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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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에서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 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이번 무술년 새해를 맞아 첫 기획전시로 마련한 울산예술단체 신년 초대전 '오색찬란(五色燦爛) 울산'의 2부 전시를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에서 마련한다.

울산 전시예술단체 회원들의 합동 초대전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는 오색팔중산춘(오색춘)이라는 동백꽃처럼 문화예술회관과 미술·사진·서예·민미협회 등 다섯 단체가 어울려 함께 만들어낸 전시라는데 의미가 있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미술, 사진, 서예작품 총 205점이 전시되며,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사진, 조각 작품 등 전시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부 전시는 지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 9일까지 울산의 예술 애호가 등 총 5800여 명이 전시장을 다녀갔으며, 2부 전시에는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부호 관장은 "지역예술가들의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울산예술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전시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고 있다"며 "울산예술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전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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