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정일교)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집으로 찾아가는 도서대출 서비스'는 이러한 사업의 일환이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원이 해당 이용자의 집을 2주 간격으로 직접 방문해 책을 대출·반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남구지역에 거주하고, 장애인복지카드를 소지한 지체장애인이면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식, 정보 및 문화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정보서비스 기관으로서의 도서관 역할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나눔자료실(259-75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