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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울산중', 오는 3월 공립으로 새롭게 개교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8-01-04 11: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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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까지 87%의 공정률…교직원 공립 채용 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학교법인 창강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립 울산중학교의 공립전환 협의가 지난해 12월 29일 최종 완료됨에 따라 오는 3월 공립 울산중학교 개교준비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정상적인 개교를 위해 금년 1월 1일자로 학교 개설사무 인사발령을 실시하고 공립 울산중학교 개교준비를 시작했으며, 사립 울산중학교 폐지에 따른 교직원 공립 채용을 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중학교는 24학급 규모의 최신식 건물로 약 2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3월 1일 중구 혁신도시 내의 복산동 667번지 일원으로 신축 이전하게 된다.

공정률은 현재 87%이며 내달 7일 준공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중학교 공립전환을 통해 울산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및 울산고 노후건물에 따른 학생 안전 문제 해소와 중학교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향상이 기대된다"며 "중구 복산병영학교군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으로 남은 2개월 동안 학교 개교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립학교 폐지 및 공립학교 전환(사립학교 신설대체이전)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서 그간의 어려운 난제들을 이해와 설득을 통해 흔쾌히 해결해 주신 학교법인 창강학원 김종일 이사장 등 학교법인 관계자, 교직원과 동창회 등 학교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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