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2일 순회교육 대상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키자니아'에서 '진로직업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현장체험학습은 순회교육을 받고 있는 지역 내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의 교육기관에 소속된 특수교육대상 유아 및 영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승무원, 소방관, TV앵커, 패션모델, 연예인 등 약 90여  개의 직업과 상상력, 탐구심, 활동적 등 여러 가지 체험영역에 따라 현실세계의 직업을 체험하며 즐겁게 놀면서 일하는 것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본우 교육장은 "풍부한 체험학습 경험을 통해 학습 증진에 도움이 되고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능력 향상과, 특히 이번 현장학습에서 사회성 및 자기리더십을 길러 '놀면서 배우는' 즐거운 교육활동이 지속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