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과학관(관장 남동우)은 22일 울산과학관 5층에 VR체험존을 새롭게 조성하고 2017년 전시체험물교체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과학관 직원 및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체험물교체사업의 목적 및 추진상황을 듣고 함께 체험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관에 따르면 5개년 발전계획에 따라 매년 전시체험물교체사업을 실시하여 노후화된 전시체험물 교체를 통해 관람객의 체험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총 10종의 전시체험물 교체 및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특히 기어 VR, 퓨처바이크, 패러글라이딩 등의 VR체험존 및 AR(증강현실) 설치 등으로 첨단 과학 기술을 체험하고 최신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장을 마련했다.
울산과학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첨단 과학 전시체험물을 설치함으로써 학생과 시민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는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기초과학체험물과 첨단과학을 조화롭게 배치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