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중구 마제스타워울산 입주자 대표회의(회장 엄희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아파트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입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 스타일링 꽃꽂이 강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홈 스타일링 꽃꽂이 활동을 통해 가족·이웃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입주민들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꽃이 주는 위로와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꽃꽂이를 통해 집안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태어나 처음으로 꽃꽂이를 해보는데, 생각보다 꽃을 꽂는다는 게 쉽지 않지만 꽃 향기를 맡으니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요즘 사회환경의 변화로 가족 기능이 약화돼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가족친화시범마을로 지정된 마제스타워울산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중구로 거듭나는데 일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