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 드림스타트는 16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과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드림스타트의 서비스가 종결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과 양육자 60명을 대상으로 예비중등생 및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재직 중인 매곡중 손덕제, 외솔중 김봉화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로 입학예정인 아동을 위한 중학교 준비를 위한 좋은 관계 형성 방법과 새내기 학부모가 미리 알아둬야 할 준비사항 등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아동(0세~만12세)과 그 가족의 문제와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올해를 끝으로 드림스타트를 떠나는 아동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그간 아동들에게 드림스타트가 좋은 추억과 성장의 디딤돌이 됐길 바라며, 중학생이 돼서도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