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주도서관(관장 고경희)은 12일 언양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언양초 6학년 학생 2개 반을 대상으로 '부교육감과 함께 찾아가는 낭독·토론회'를 언양초 시청각실에서 운영했다.

'부교육감과 함께 찾아가는 낭독·토론회'는 학생 독서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로서 공공도서관과 지역 초등학교의 협력을 통한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낭독도서는 2017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통조림 학원'으로, 부교육감과 전문강사의 낭독을 통해 목소리 연기가 가미된 생동감 있는 책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책 내용과 관련해 '아픈 기억과 행복'에 대한 생각을 발표하고, 찬반 토론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초청 명사와의 만남과 낭독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갖게 되고, 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책읽기와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주도서관 어린이자료실(255-8164)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