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7일 오전 10시 30분 울산MBC 컨벤션 1층 마에스타홀에서 각급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담당교사 243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학교 흡연예방교육 성과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17년 각급 학교에서 진행한 각종 흡연예방 및 금연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2018년의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2017년 학교 흡연예방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된 동대초의 '즐거운 나, 배려하는 우리, 금연송으로 울려 퍼지는 학교', 약수초의 '흡연예방 텃밭에서 자라는 행복(H.A.P.P.Y) 씨앗', 매곡중의 'H.E.A.T.다 히트! Program'에 대한 사례발표와 함께 흡연예방 공모전 우수작을 상연했다.
또 동강병원 심뇌혈관센타의 이수훈 센터장과 이형채 과장의 '흡연과 심뇌혈관'이란 주제의 특강도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교가 참여하는 다양한 방법의 교육과 활동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 흡연율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