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2017년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 및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이영아무용단이 '제20회 이영아무용단 정기창작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7 울산광역시·울산문화재단 진흥기금 후원 선정 작품으로,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태화강연가.V-어머니의 강'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의 구성은 ▲PROLOGUE ▲MONOLOGUE ▲DIALOGUE ▲EPILOGUE로 이뤄져 있으며, 각 구성별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첼리스트 정지은을 초청, 서양악기인 첼로와 살풀이를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콜라보로 태화강을 표현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영아무용단의 이영아 대표는 "이번 창작정기공연을 할 수 있게 해준 울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열망과 꿈을 향한 우리 무용단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공연에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아무용단은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협력·도모·기여하며, 지역을 위한 공익적 의미를 가진 예술창작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