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29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지역 도서관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도서관 자원봉사자 한마음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 한 해 7개 구립도서관과 13개 네트워크 작은도서관에서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도서관 간 상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계명대학교 사학과 강판권 교수를 초청, '나무 인문학,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를 주제로 특강이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 해 동안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구립도서관 우수 자원봉사자와 작은도서관 운영공로자에 대한 시상과 문화공연 등도 이어져 자원봉사자들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올 한해도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우리 지역 도서관이 한층 더 품격 있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