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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 '우리마을 치매사랑방' 프로그램 작품 전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1-28 10:02:09
  • 수정 2017-11-28 1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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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 증진 프로그램 참여 여르신들의 200여 점의 다양한 작품 선보여…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북구청 1층 로비에서 '우리마을 치매사랑방' 인지 증진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마을 치매사랑방' 인지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자기 얼굴 표현하기, 한복패치 공예, 명화 색칠하기, 고향 풍경 그리기 등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청우 사랑방은 '우리들의 고향'을 주제로 공동작품과 장갑인형 등을, 평창리비에르 3차 사랑방은 '우리 세상과의 첫 만남'을 주제로 부모님 얼굴, 한지 고무신 등을, 성내 사랑방은 '우리 뛰어놀던 시절'을 주제로 초가집 공동작품, 짚공예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인지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랑방 어르신들의 작품이 다채롭게 전시된다.

'우리마을 치매사랑방'은 치매환자 증가에 대응하고, 치매로의 이행을 방지하고자 동별 경로당 8곳, 노인의료복지시설 2곳, 북구노인복지관 1곳 등 지역 내 모두 11곳을 지정, 찾아가는 인지 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평소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지훈련과 작업요법으로 치매예방은 물론 우울감 감소, 인지 기능과 기억력 향상을 돕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치매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내 가족과 이웃,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 검진 및 예방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의 가입 대상 재난취약시설은 764곳으로, 현재 481개(63%) 시설이 가입을 완료했다.

재난배상책임보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알림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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