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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수능' 사상 최대 10.60% 결시율 확인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1-24 11:04:31
  • 수정 2017-11-24 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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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수능 연기 등 원인으로 분석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지역 1406명의 수험생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포기하는 등 사상 최대의 결시율을 보였다.

이에 대해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수능 연기도 결시율 요인으로 꼽혔다.

교육부는 지난 23일 '수능' 응시현황을 분석한 결과 결시율이 9.48%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작년도 결시율운 7.88%로 지난해 보다 1.6% 높아진 것으로, 지난 1994년 수능 도입 후 가장 높은 결시율로 확인됐다.

울산지역의 결시율은 전국 평균 보다 높은 10.60%의 결시율로 지난해 8.37% 보다 높았다.

이처럼 이번 결시율이 높은 것은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이 전년보다 증가했지 때문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했던 대학들이 올해부터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학생을 모집하는 경우가 늘었다.

또 지진으로 인한 수능 연기에 대한 영향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을 보인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분석 중이다"며 "매년 대입에서 수시모집 비율을 올리는 등과 수능 연기에 대한 요인으로 결시율이 높게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3일 11시 35분경 지진이 발생했으나 기상청 발표 기준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점에서 규모 1.7의 지진이 확인됐다.

약간의 진도가 감지됐으나 경미한 수치로 정상대로 시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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