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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위한 민·관 합동점검 실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1-23 15: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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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중구청이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지역 내 청소년 출입과 고용 금지 업소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중구청은 2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5주간 지역 내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능시험을 끝내고 연말을 맞아 식품접객업소에서 청소년들의 출입을 허용하거나 주류 제공, 고용 등의 불법 행위를 벌이지 않도록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민·관 합동 4개 점검반 13명을 구성해 청소년 출입과 고용금지업소인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음주가능 식품접객업소 등 지역 내 398개소를 대상으로 주·야간단속을 병행해 실시한다.

지도 점검은 업태를 위반해 타 업종의 불법영업 행위, 청소년 주류제공·출입·고용 여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업종별 시설기준, 종사자 등 개인위생 관리상태(건강진단 등), 식품 등의 취급기준 여부 등이다.

중구청은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영업 허가 취소나 영업소 폐쇄, 영업 정지, 시설 개수 명령, 시정 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앞서 중구청은 지난 1월부터 전체 26차례에 걸쳐 주부와 영양사, 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9명을 운영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와 행정의 신뢰도 제고에 힘써 왔다.

이들은 4213개소의 식품접객업소 등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곳을 방문해 기초 위생관리 계도와 음식점 옥외가격 표시제 준수여부 점검, 식품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 등을 벌였다.

특히 일명 용가리 과자로 알려진 액화질소과자와 살충제 부적합 계란 등 먹거리 안전을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긴급 투입돼 중·소 규모의 식품판매업체를 조사함으로써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차단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청소년 탈선 예방과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영업풍토 정착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지도점검을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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