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외국어교육원(원장 강영옥)은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월, 수, 금 야간에 3시간씩 10일간 교원 대상으로 '아랍어 입문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오후 시간을 활용해 30시간의 아랍어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울산외국어고등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과정과 강사를 지원받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정한 연수생들이 아랍어의 기초부터 아랍어권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욱원에 따르면 아랍어는 UN의 6개 공용어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5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고 특히 기업 활동이 활발한 울산에서는 아랍어에 대한 관심이 높고 아랍어권 문화에 대한 궁금증도 많은 편이다.

이에 외국어교육원에서는 지난해부터 아랍어 연수과정을 개설해 다양한 언어를 접하고 문화 포용력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