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 강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강동동민대상을 신설한다.

강동동민대상은 효행·장한어버이의 모범이 되는 경로효친 부문, 자원봉사·교육·환경·체육 등 지역사회봉사부문 2개 분야에 각 1명을 선정한다.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 주민 30명 이상의 연서, 동장 등 추천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 강동동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은 강동 동민대상 수상 후보자 자격을 갖는다.

수상후보자는 10명의 명망 있는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2인을 선정하게 된다.

동민대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중 강동동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강동동민대상 후보자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강동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동동 주민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엄기윤 강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살기 좋은 강동을 만들기 위해 기여해 온 동 주민을 발굴·시상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타의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은 물론 동 주관 각종 행사에 특별 예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