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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성남댄싱 나이트데이' 운영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11-16 09: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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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7일 오후 7시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울산 중구가 호프거리 일원에서 젊은이들을 위한 올해 마지막 파티를 연다.

15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도시재생프로그램사업 일환으로 젊음의 거리 내 호프거리에서 야외형 클럽인 '성남댄싱 나이트데이'를 개최한다.

'성남댄싱 나이트데이'는 지난해 시범 사업으로 운영했던 달빛옥상콘서트에 이어 진행되는 '도시를 달리다'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이 지역을 특색 있는 거리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운영돼 왔다.

행사가 진행되는 구간은 폭 9m, 길이 150m 가량으로 길 양옆으로 각종 음식점들과 주점이 늘어서 있는 곳으로, 현재 젊음의거리 구간 내 유일하게 침체된 호프거리다.

중구는 지난 7월과 같이 이 구간의 아케이드를 활용해 홍대 앞 클럽분위기와 같은 나이트조명을 설치하고, 다양한 음향장비를 동원해 거리 전체를 무대로 사용함으로써 주점과 음식점 손님들이 음악이 흘러나오면 자유롭게 거리로 나와 노래와 춤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성남댄싱 나이트데이에는 유명DJ인 허조교, SEFO, JJ, 노아 등이 총 출동하고, 힙합가수인 올티, 힙합그룹인 케이던스도 참여해 또 한 번 젊음의 열기가 넘치는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 호프거리 내에 위치한 12곳의 음식점들이 술과 안주를 9900원에 판매하는 특별메뉴를 만들어 참여함으로써 성남댄싱 나이트를 찾은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흥겨움을 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구 관계자는 "성남댄싱 나이트데이는 침체된 호프거리에 새로운 클럽문화를 조성해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젊은이들의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바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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