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동구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5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회에 걸쳐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날인 15일에는 2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12시까지 2시간 동안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상영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달 방어동에 동구보훈복지회관을 개관하고 보훈식당 등을 운영중이며, 이달부터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보훈·안보단체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각종 문화·건강 프로그램 강좌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국가유공자를 위한 문화 건강프로그램으로는 실버댄스, 노래교실, 요가교실, 기타교실 등 4개 강좌로 보훈복지회관과 인근의 꽃바위문화관 등 2곳에서 주 2회, 회당 20~8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안보단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보훈안보 가족에 대한 예우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