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중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14일~오는 28일까지 '작은도서관 관계자 직무연수 9기 과정'을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관계자 직무연수'는 작은도서관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연수로 작은도서관 관계자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작은도서관은 도서구입의 어려움으로 인해 신간도서보다는 기증도서가 많고 이용빈도에 따른 훼손도서가 많다.

이번 직무연수 과정은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의 요청으로 훼손도서 보수법 위주로 진행되는데 실습 위주로 실제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강의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강의내용은 ▲훼손도서 응급처치법 ▲실 제본 및 도서제본 과정 익히기 등으로 실습과 함께 노트 제본을 직접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훼손도서 보수뿐만 아니라 도서 제본도 알게 돼 작은도서관 업무 향샹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