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13일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 '2017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경연장이다.
이번 대회는 '창의 아이디어' 부문과 '창업연계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예선과 권역대회를 통과한 66개 팀이 총 2억여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입상자 중 창업의지가 있는 지원자에게는 창업비용, 창업공간,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부는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창업공간, 자금,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고 예비 사회적기업을 지정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