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최근 매곡동 산 6-4번지 일원 마우나 고개에 자동염수분사장치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이 일대는 도로 경사가 급하고 적은 강설량에도 결빙의 위험이 높아 교통사고 우려 및 통행 불편이 심한 지역이다.
북구는 이 일원에 1.2km의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일원에는 지난해 0.8km의 자동염수분사장치가 설치됐으며, 올해 1.2km가 추가로 설치됐다.
사업비는 총 2억 원(재난관리기금 울산시 1억 원, 북구 1억 원)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자동염수분사장치 추가 설치로 강설시 이 구간에 투입하던 인력과 장비를 다른 제설 취약구간으로 배치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