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후에 발생되는 배추, 무 등 김장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오는 13일~내달 22일까지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김장쓰레기는 김장철에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되는 특성상 음식물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집중수거기간 동안 종량제 봉투에 담아 대문 앞 등 지정된 배출 장소에 내놓으면 수거할 예정이다.
남구는 김장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문 배부 및 홈페이지, 각종 전광판 등을 활용해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김장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구입단계에서부터 가공된 것을 구입하고, 배출 시에는 원형 그대로 배출하지 말고 통풍이 잘되는 양지바른 곳에서 자연 건조시켜 부피를 줄이면 배출불편은 물론 처리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