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 천곡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오는 13일까지 '아빠와 나, 설렘 365 프로젝트' 마지막 여섯 번째 만남인 '도시락 타고, 사랑 전하고'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아빠와 나를 연결해주는 학교를 통해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실현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천곡초 프렌디스쿨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천곡초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렌디스쿨은 '설렘 365프로젝트'로서 이제껏 다양한 체험을 하며 아빠와 자녀 간의 교감, 공감을 쌓아왔으며 마지막으로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으며 신뢰감을 다지는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들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떡 도시락을 만들고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작성했고 도시락과 편지를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부모님은 가정에서 자녀와 맛있게 도시락을 먹고 자녀에게 답장으로 사랑의 편지를 써주는 활동으로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영미 교장은 "이때까지의 6개 설렘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삼아 천곡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