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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향하는 성화 안치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1-09 10:08:59
  • 수정 2017-11-09 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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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에서 주자 85명과 함께 영남알프스 간월재~ 울산시청 간 67.4㎞ 봉송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지난 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향하는 성화가 울산에서 주자 85명과 함께 영남알프스 간월재에서 울산시청 간 67.4㎞를 달렸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울산으로 온 성화가 울산 첫 봉송 주자인 이광식 울산시자전거연맹 부회장이 성화를 산악자전거에 꽂고 산을 내려가자 50명의 동호인들이 그 뒤를 따랐다.

이어 두번째로 성화를 전달받은 스키 꿈나무 선수 조범희 군 등 총 85명의 주자가 67.4㎞를 봉송했다.

울산의 1번 성화 봉송 주자이자 간월재 활강 봉송을 맡은 이 부회장은 "개인적으로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올해가 울산 방문의 해인데 이렇게 올림픽 성화가 방문해 더 의미가 있다"면서 "영남알프스의 비경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는 생각에 더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울산 1일 차 성화 봉송이 마무리된 시청 햇빛광장에서는 성화가 울산에 머무르는 동안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안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성화안치 축하공연은 9일에는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 오는 10일에는 울산대공원 정문광장에서 연달아 열린다.

오는 10일 폐막 공연에서는 '파이어아트'를 통해 성화처럼 꺼지지 않는 울산을 표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기현 시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올림픽 이후 우리나라가 세계로 도약했듯이 평창동계올림픽도 우리나라가 더 높이, 더 멀리, 더 힘차게 도약하는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울산에 도착한 희망과 평화, 영광의 불꽃이 활활 타올라서 울산경제도 힘차게 살아나고, 시민들도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일에는 울산시청∼야음장생포동 주민센터∼고래박물관∼울산대교∼남목삼거리∼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종합운동장을 돌고 태화강대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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