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제2기 울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새롭게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9일 오후 2시 40분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기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 인사, 공동위원장 등 임원 선출, 주요 현안 보고, 공동선언문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협의회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울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노사상생의 새로운 '울산형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출발로서 노사민정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제2기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에는 한국노총울산본부 등 지역 '노동계'와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울산공장장협의회 등 '경영계', 울산시면연대·울산변호사회·울산대 교수·지역 언론사 대표 등 지역 '시민대표'와 울산시·고용노동지청·노동위원회·중소벤처기업청 등 '정부 관계자' 등 노사민정 대표 19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노사관계 안정,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고용·노동 현안 및 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현안 논의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사민정이 일자리 문제를 활발히 논의하고 적극 협력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일자리 창출, 노사상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