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자 기자] 울산 북구는 경주 일원에서 북한이탈주민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지난 4일 민주평통 북구협의회 자문위원, 중부경찰서 신변보호관 등이 함께 참석해 경주 불국사와 동궁원을 둘러보고, 민속공예촌 체험 등을 진행했다.
문화탐방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 박 모 씨는"적응하기 힘들고 가끔은 소외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오늘 이렇게 함께 밖으로 나오니 조금이나마 어려움이 잊혀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중부경찰서 신변보호담당관, 하나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채용, 문화탐방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