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오는 25일 울산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5분의 기적! 당신의 손으로 또 하나의 생명을' 주제로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2017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사단법인 생명존중 골든타임 주관으로 개최한다.
대회 참가는 울산지역 고등학교의 같은 학교소속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3명이 1팀을 구성해 오는 10일까지 (사)생명존중골든타임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사전에 각 팀별 응급상황 연출 시나리오 작성 및 심사를 거쳐 대회 당일 ▲참가팀 전원 심폐소생술 교육 ▲팀별 상황극을 통한 가슴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심폐소생술 시연 ▲심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심폐소생술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 및 주민 센터, 아파트 단지 등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매년 1만 5000명 정도의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