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사역 잔디광장에서 '사회적경제와 함께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용산사회적경제협의회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쨰로 진행되며,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공유'와 '나눔'을 테마로 진행한다.

행사는 사회적경제마당, 마을공동체, 먹거리마당·장터, 벼룩·풍물시장, 공연장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되고 주민과 직장인으로 이룬 71개팀 150명이 참가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이 사회적경제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기업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대안경제가 활짝 꽃필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구는 지난 7월 한남동에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오픈하는 등 대안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또한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과 사회 문제 해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