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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우수지자체 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0-30 11:01:25
  • 수정 2017-10-30 1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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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애기야시장의 성공적 개장 및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공로로 수상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중구청이 울산큰애기야시장의 성공적 개장과 지역 내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중구는 지난 27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120여 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매일 5만여 명, 3일간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최대의 전통시장 축제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장 상인들의 교류의 장인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올해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지난 29일까지 '하나 된 열정으로 도약하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18개 시·도 120여 개의 우수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중구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제14회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 '차바'로 태화·우정시장이 침수 피해를 입었을 때 피해 당일부터 현장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민·관이 함께 합심해 정상 복구를 위해 모두가 땀을 흘린 결과, 피해가 컸던 태화시장이 수해 16일 만에 5일장을 정상 개장하는 등 조기에 정상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쏟았다.

또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문화의거리와 반구시장 등 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을 수년간 꾸준히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선우시장과 태화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외에도 고객들의 안전한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아케이드와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각종 시설 개선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야시장 조성 사업 공모에 당선된 전국 유일의 상설 야시장인 울산큰애기야시장을 개장해 원도심 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관광객을 유치해 성공적인 정착을 이뤄냈다.

이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문화와 예술, 그리고 쇼핑이 함께하는 어우러진 시장 마케팅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중구청과 전통시장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고심하고 노력해 온 결과"라며 "울산 중구의 전통시장 상인회의 임원과 상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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