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내달 1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사제방유적전시관 체험실에서 '11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1일, 18일, 25일 총 3회 개최된다.
교육은 옛날 우리 조상들이 만들었던 국가 지정 사적 제528호인 울산 약사동 제방의 이해와 역할을 대해 알아보고, 실재 약사동 제방의 단면을 관찰해 제방의 구조를 눈으로 익힌다.
또한 클레이로 약사동 제방의 모형을 만들고, 3D 펜으로 제방의 구조적 특징을 표현하는 체험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여 대상은 유아(6세 이상) ~ 초등학생을 동반 10가족으로 내달 9일까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삼국시대 말 ~ 통일신라시대 초에 부엽공법(敷葉工法) 등 당시 첨단 토목기술로 축조된 수리시설인 제방과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토기 등 유물, 각종 농기구 등이 전시돼 있어 흥미로운 우리 역사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