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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대공원 국가정원 지정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0-24 11:52:19
  • 수정 2017-10-24 1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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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500여 명 참석해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태화강 대공원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사업에 대해 울산시민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24일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연다.

이날 발대식은 김기현 시장, 추진위 위원, 참여단체 임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발대식 순서는 경과보고, 결의문 채택, 서명부 서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위는 조선웅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김성대 울산녹새포럼 대표,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소숙 울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총 64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추진위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울산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방안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범시민 운동'으로 시는 울산시민이 원하는 사업이라는 당위성을 확보해 산림청 등 정부 부처에 조속한 사업 추진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태화강 대공원은 균 20만 명 이상 찾은 것으로 내년 국장정원으로 지정되면 지역 최고를 넘어 국내 대표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대공원은 국가정원 지정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데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원은 산림청이 지정한 공원으로 국내에는 지난 2015년 제1호로 지정된 전남 순천만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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