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가을의 짙은 향취를 더해줄 현악4중주 '더 콰르텟(The Quartet)'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출향인재 바이올린니스트 윤은규를 중심으로 구성된 '더 콰르텟'은 시민들에게 가슴을 울리는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 '현악4중주 1번 라장조, Op.11', 베베른 '현악4중주를 위한 6개의 바가텔, Op. 9'를 비롯해 가을의 정감을 담은 드뷔시 '현악4중주 사단조, Op. 10', 피아졸라 '탱고를 위한 현악4중주', 쇼스타코비치 '현악4중주 8번 다단조, Op. 110' 등 현악4중주를 들려준다.
현악4중주 '더 콰르텟(The Quartet)'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네 명의 젊은 연주자로 2006년 서울대학교 화요음악회 출연을 계기로 결성된 후 다양한 연주 경력을 쌓으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더 콰르텟(The Quartet)'는 네덜란드 가우데아무스 국제 콩쿠르(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봄파머스 갤러리 음악회 금호아트홀 스페셜 콘서트, 예술의전당 실내악 연주회, 서울스프링페스티벌 등에 초청돼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일반 1만 원, 학생5천 원이며,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20%를 할인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