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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동참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0-17 18:36:57
  • 수정 2017-10-17 18: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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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중구청이 오는 30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동참한다.

중구청은 지진 발생에 대비한 초기대응 역량과 실전대응력 강화를 위해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가 모두 동참해 5일간 진행된다.

중구청은 이 기간 동안 지난해 인근 경주 지역에서 진도 5이상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 발생에 대비한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휘·통제체계 확립과 협업부서별 임무와 역할 숙지 등 재난 피해현장의 응급복구 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내용은 가상으로 오전 10시 21분쯤 경주 남남서쪽 9km에서 6.5의 지진이 발생해 민원신고가 폭증하고 인명사고, 기반시설 파손 등 곳곳에서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하게 된다.

1일차인 오는 30일에는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와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하고, 2일차인 오는 31일에는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소·소·심 익히기 캠페인을 벌인다.

3일차인 내달 1일에는 우정혁신 호반베르디움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대형복합 재난현장 훈련을, 내달 2일에는 학성초등학교에서 전교생 지진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익히기 교육을 실시하고, 3~4학년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퀴즈대회도 개최한다.

마지막인 내달 3일에는 불시 상황전파훈련을 통해 5일간의 훈련을 마칠 계획이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지난해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울산 중구 주민들도 큰 위협을 느낀 경험이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에게 재난대비 역량강화를 집중시켜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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