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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0-17 18: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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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두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와 울주군 각 1명의 공무원 등 30여 명 참석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중구청이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원활한 보상협의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17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2층 중회의실에서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서사리 일원 186만 637㎡ 부지에 조성 예정인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공무원과 주민 등으로 구성된 보상협의회를 설치하고,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최석두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와 울주군 각 1명의 공무원, 사업시행자인 LH 관계자, 감정평가사와 토지소유자 등 보상협의회 위원들과 간사, 서기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구청은 앞서 지난달 29일 울주군, LH, 지역 주민과 함께 보상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는 최석두 부구청장을 임명하고, 지자체 관계자, 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등 전체 15명을 선임한 바 있다.

보상협의회는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잔여지의 범위와 이주대책 수립, 당해 사업지역 내 공공시설의 이전 범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시행사인 LH에 건의하게 된다.

또 토지소유자 등의 요구사항 중 지자체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나 기타 지자체의 장이 논의하고자 하는 사항에 대해 토론을 벌인 뒤 LH에 요청하는 역할도 맡는다.

협의회에서는 이날 사업 보상에 따른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며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토지 소유자 간에 의견도 나눴다.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세대수 1만 3557세대, 계획인구 3만 4718명의 규모로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범서읍 서사·척과리 일원에 사업비 7145억 원을 들여 오는 2020년 6월을 목표로 LH에서 추진 중에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과 보상을 위해 구청과 주민, 시행사인 LH 등이 함께 보상협의회를 구성했다"며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함으로써 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올바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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