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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예정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0-16 11: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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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재난발생시 대응 훈련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대응훈련으로, 경찰과 소방, 군, 현대자동차 등 민·관·군 14개 기관, 동원인력 230명, 훈련차량(장비) 40여 대가 투입되는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이다.

오는 31일 토론 훈련에 이어 내달 1일 진행되는 실제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무룡터널(연암~강동 방향) 입구 우측 벽이 붕괴돼 이를 피하려던 차량 사고를 가정, 이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이뤄진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효과적인 교통통제와 골든타임 내 구조와 구급 역량 방안을 제고하고,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의 적시가동 및 효율적 운영여부를 중점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을 바탕으로 재난발생시 대응책의 미비점에 대한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천동 북구청장은 내달 1일 실제훈련이 이뤄지는 무룡터널을 찾아 현장을 사전 점검하고,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북구는 이번 훈련 기간 중 주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북구청 광장에서 안심 북구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도 마련한다.

이 기간 북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국화축제와 더불어 행사를 진행해 축제를 찾는 어린이와 관광객들이 안전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화재와 지진 체험부스, 방사능 행동요령 부스에서는 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대처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고, 소소심 부스에서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골든타임 내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처법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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