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장열, 임재곤)는 20일 군청에서 한국형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보고 듣고 말하기)을 통해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강사 장명주 팀장)와 협의체 보건의료분과(분과장 이동렬)의 공동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최근 자살위험인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형식이며, 지난 5일 서부권(울주군 보건소)을 시작으로 지난 15일 남부권(온양농협문화센터), 20일 중부권(울주군청)을 끝으로 총 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울주군지역 자살예방 인프라 구축에 큰 기반이 될 예정이다.
이동렬 보건의료분과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이웃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생명사랑지킴이와 협의체 위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