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문화예술창작집단 '울림'의 인문학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날 인문학 콘서트는 울림의 2017 이야기가 있는 예술여행 '아름다운 동행' 다섯번째 시간으로 이서원 시인의 시조집 '뙤창' 출판기념 토크와 시노래 공연으로 이뤄진다.
이서원 시인은 최근 출간한 시집 '뙤창'과 관련해 울림의 박제광 대표와 시 이야기를 풀어내고, 울림은 이서원, 박경희 시인 등의 시 10편을 노래한다. 또 아이들뚜버기 공연도 펼쳐져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서원 시인은 이호우 시조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시집 '달빛을 동이다', 3인 서화집 '바비레따'를 출간하기도 했다.
지난 2002년 창단한 문화예술창작집단 '울림'은 시를 노래로 만들어 지역은 물론 전국에 시노래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