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가 15일 삼동면민체육관에서 울주군 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8회 사랑의 효 잔치'를 개최했다.

군 지역 12개 적십자 봉사회원 150여 명이 뜻을 모아 지역 독거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했으며 게임 및 축하이벤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공연행사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울주군지구협의회(회장 박순옥) 주관으로 시작된 사랑의 효잔치는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정기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박순옥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서 도움을 주고 긴급·재난이 있을 시 가장 먼저 달려가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