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이 울주오디세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추석 등을 앞두고 주요 국도변과 행사장 주변 등 쾌적한 생태 공간 조성을 위해 칡덩굴류 제거사업을 실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칡덩굴류 제거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주요 도로변 국도7호, 24호 외 4개소 500ha를 시행했고 지속적인 칡덩굴제거를 위해 이달 말까지 주요 도로변 및 국도14호, 35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행사장 주변 등 4개소 총600ha에 추진한다.
특히 8월에서 9월은 여름철에 성장한 덩굴류의 집중제거 기간으로, 주요 도로변의 경관과 가로수 등 산림 내 수목의 생육환경개선 등을 시행해 건전한 산림 생태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 및 경관지역에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가로경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을 찾는 내방객 등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