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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주원 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9-12 11:31:41
  • 수정 2017-09-12 1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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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 복지자원 확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등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주원 위원장이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열린 울산사회복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12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사회복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수도 이뤄졌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윤주원 위원장은 지난해 1월부터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맡아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했다는 평을 얻었다.

윤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저소득 수해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진행했고, 1인 1계좌 소액 후원금 모금사업인 희망천사 프로젝트 추진으로 민간 복지자원 확보에 노력해 왔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에도 적극 나서 16가구를 발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일조했다.

동 복지위원으로 활동할 때 부터 지역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생신상을 차려 드리며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세대에는 보일러 수리,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도와 독거노인의 생활안정을 돕기도 했다.

북구 효문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재원확보 등 민간의 유연성을 통해 공공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기여했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소임을 다 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알리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다.

윤주원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만나면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서 좀 더 자식처럼 보살펴 드리고 싶은 마음에 활동한 것일 뿐"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활동하라는 상으로 알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태연재활원 손인영 씨 등 10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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