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부도서관(관장 김영주)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책과 마음 담은 엽서를 전달하는 이벤트 '책 권하는 우체통'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친구, 이웃에게 엽서쓰기를 통해 마음을 전하며 '2017 올해의 책'과 함께 전해주는 행사로, 다양한 독서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2017 올해의 책' 5종 중 한 권을 선택해 도서관 1층 로비에 비치된 엽서에 받는 사람의 주소와 마음 담긴 글을 적어 응모함에 넣으면 25명을 선정해 2017 올해의 책과 엽서를 발송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usdl.or.kr)및 어린이자료실(241-2363)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지인들에게 정성 담긴 손 편지를 전달함으로써 서로간의 따뜻한 정과 소통의 기회가 되고 독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