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은 8일 오전 두서화랑체육공원에서 제18회 울주군 이장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이장협의회(회장 김성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각 읍·면 이장 및 가족 600여 명이 참석해 제기차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돌리기, 노래자랑 등 체육행사 및 화합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마을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과 대안 마련, 마을환경 가꾸기, 어려운 이웃 돕기 등 건전한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 간 갈등요인을 해소하는데 초석이 되어 왔다.
김성찬 이장협의회장은 "평소 각 읍·면에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오늘 이 행사가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