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7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노인 관절질환 장애인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희망나무 장애인 학교 '노인 관절튼튼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내달 말까지 매주 1회, 총 8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에는 관절질환 장애인과 관절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고위험군 주민들이 참여해 재활운동 전문강사로부터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요통 및 관절염에 대한 예방법과 통증완화를 위한 관리법에 대해 듣고, 자가 운동법도 배우게 된다.
북구보건소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활교육 서비스 일환으로 희망나무 장애인 재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성인과 아동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학교를 진행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구 또한 고령화 추세에 있는 만큼 보건소에서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노인 또한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갖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