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은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하절기 돼지사육시설,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민원발생사업장 등에 대해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에 대한 관리 및 운영 실태와 가축분뇨의 재활용기준 준수, 농경지에 야적하거나 무단투기 행위, 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 적정 운영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환경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하게 처분하고 미흡한 시설에 대해 개선조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 취약시설과 악취 등 민원발생 사업장을 중점 관리해 생활악취를 최소화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