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는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온양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타악퍼포먼스 '잼스틱' 공연을 개최한다.
'잼스틱' 공연은 시끄럽게 두드리기만 하는 식상한 타악 공연에서 벗어나 익숙하고 흥겨운 멜로디와 재치있는 퍼포먼스를 결합해 지루할 틈 없이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는 드럼, 기타, 신디, 마림바 등의 악기를 이용한 연주와 붐웨커를 이용한 아름다운 선율도 선보이며, 바라만 보는 공연이 아니라 보다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연주에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uljukids.or.kr) 및 전화(052-246-0600)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민선영 센터장은 "본 공연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관람 위주의 정적인 공연보다는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부모·자녀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