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직원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인권교육은 사회적 이슈인 '갑질문화'의 생활 속 사례를 살펴보며 인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위촉한 인권강사인 전양애 강사가 맡았다.
강의에서는 인권의 개념과 생활 속 인권, 아동·여성·노인·장애인의 인권, 인권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구민의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해 공무원의 인권적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북구 관계자는 "매년 2차례 이상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이 인권감수성을 키우고 인권적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