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가 내달 23일까지 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집에서 운영중인 우수하고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다른 어린이집과 공유하고 활용해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참여·교육 및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 열린어린이집 프로그램, 보육교직원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 영유아의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 활성화 프로그램, 기타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면 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는 관내 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 직장어린이집 등 196곳 모두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 1곳당 1개 프로그램을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보육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며, 최우수, 우수, 장려 등 모두 4개 프로그램을 뽑아 연말 보육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집의 다양하고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해 보육의 질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